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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교환 창작 관련 경과와 운영방안을 말씀드립니다
관리자 2017-07-14 18:16:48 조회 : 204

독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문학3]입니다.
[문학3] 기획위원회는 그동안 ‘장르교환 창작’ 코너 운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몇가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우선 [문학3]은 ‘장르교환’ 코너를 기피하기보다는 생산적으로 보완,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날 문학을 포함한 많은 예술작품은 장르와 텍스트 간의 유기적인 관련성을 기반으로 하여 상상력과 영감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문학3]이 의도한 것 역시 그 가교로서의 플랫폼이었습니다.


기획위원회는 이러한 방향을 재차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조치로 장르교환 창작의 대상이 되었던 문학지 수록작의 작가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게재되어 있거나 앞으로 게재될 장르교환 작품의 원작자들에게 2차적 사용 허락을 구하고 사용료를 지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문학지에 작품이 수록될 작가들에게 ‘장르교환 창작’의 취지를 설명하고, 해당 작품이 원작이 될 수 있음을 공지하며, 원작으로 사용시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문자를 매개로 하는 장르 간에는 저작권 문제의 성격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문자를 매개로 하지 않는 장르와 문학 간의 교환창작에 있어서는 그와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문학3]은 주변 장르로 새롭게 창작되는 작품이 ‘저작권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원작자 동의와 함께 사용료를 지급하는 것이 ‘장르교환’을 제도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의 방법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문학3]의 이러한 조치는 매체로서의 기능과 책무에 따른 것일 뿐이며, 창작자 ‘개인’이 저작권과 무관한 다른 장르에서 영향과 영감을 주고받는 일을 전적으로 저작권의 문제로 소환하는 사례로 작용하는 것을 저희는 원하지 않습니다. [문학3]의 ‘장르교환’ 코너 운영방침이 창작자들의 2차 창작을 위축시키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문학3]은 더 투명하고 생산적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교환 창작’을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4월 장르교환창작 과정에서 발생한 임솔아 작가에 대한 저작권 문제는 4월 24일 이후로 [문학3]의 발행기관인 (주)창비와 임솔아 작가의 변호인이 논의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측의 사정으로 논의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공지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문학3] 기획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작가와 독자 여러분께 느끼고 있는 책임감을 더 섬세하고 깊이있는 활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학3] 기획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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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1382017-07-24 20:15:00
하나하나 신중하게 결정하고 해결해나가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문학지 원고를 모집합니다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