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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려본다

slush
지호의한계 2019-09-03 17:06:44 조회 : 314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책이 나를 공격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공격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그 곳에 마침 인스타그램이 있었다. 나는 정말 하는 수 없이 인스타그램을 했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좋아도 좋아요를 누르지 않으며 남들이 만들어준 나의 피드를 읽어내려갔다. 그 속에서야 나는 계속 안전할 수 있었다. 아. 사람들은 안전하게 살기 위해 공부를 하라는데 나는 책만 펴면 계속 다치는 걸...엄마는 책과 휴대폰을 동시에 사줘놓고 책만 보라니 그 표리부동의 아이러니에 나는 또 다치고야 만다...헷갈린다...포도맛 오렌지맛 무슨맛 슬러시 먹어야할지 몰라 머리가 아팠던 그때만큼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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