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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0301* 06.14 20:06
붉게 타오르는 노을 아래에서 읽고 싶은 시예요. 시의 분위기 때문일까, 시어들 때문일까. 낮의 뜨거움이 모두 남아있는 해질녘 즈음에 읽으면 시의 감정이 더 잘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먼 여행을 떠났을 때 밤에 둘러 앉아 듣는 어느 시대의 전설같기도 하구요. 로맨스, 참 감미로운 단어지만 그걸 쟁취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다툼, 아픔, 절망을 겪어야 하는데 과정을 다 볼 수 있었던 시인 것 같아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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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rac* 11.05 03:10
제가 최근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다시 읽는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 시가 셰익스피어 작품 속에 인용되는 노랫말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시라고 느껴졌어요. 원망이나 절망같이 인간의 깊은 내면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피빛 망토, 별 등 이미지로 그리기 쉬운 시어들이 등장하는 점이나 사람은 사람을 의식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다와 같은 통찰에서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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