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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j* 09.22 22:34
카페에 있다가 제목에 홀리듯이 들어왔어요. 저도 똑같이 음료에 있는 빨대로 얼음을 젓고 바깥의 도로를 보기도 하며 천천히 읽어내렸습니다. '시간, 시간, 시간...'하고 중얼거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났어요.'그래,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지. 그러니까 시간이라는 단어에 빠져서 너무 얽매이지 말자.' 순간에 가만히 머무르게 만드는 시였어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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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ko* 09.23 19:07
특정한 조건에서만 머무르는 얼음이 녹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마치 시를 쓰는 마음같다고 느껴졌어요. 완전한 어둠이 되었다가 아니기도 한... 삶을 살아가는 마음과도 유사할 수 있을까요? 카페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지나칠 수 있는 풍경들이 낯설게 다가오는 장면들이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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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0301* 09.29 12:46
카페에 가면 멍하니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의미없이 얼음을 휘적이고, 통유리창 너머를 보고, 턱을 괸 채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기도 해요. 그러나 그 시간을 곧 스스로 깨고 일어서서 다시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죠. 얼음에 빠지지 않기 위한 혹은 얼음이 되지 않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가 마치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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