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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0301* 11.16 20:45
'인간을 사랑하고야마는 빌어먹을 본능'이라는 단어가 너무 아프게 느껴져요. 이따금 일요일 아침, S방송사의 동물 프로그램을 보는데 유기견들도 이런 심정이었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버려진 것조차 모르고 오지도 않는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꼬리를 흔들어대는 아이들을 보고 있다보면 인간만큼 잔인한 존재가 있을까 싶어요. 인간이 죽을 수는 없기에 동물들을 실험용으로 쓰는건데, 이것부터가 참 인간중심적이고 이기적이죠. 본능 혹은 dna에 각인되어버린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 자신을 괴롭게 한다니, 라이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비슷한 처지의 루를 만나 라이카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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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j* 11.10 20:57
내 삶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과 사랑하지 않는 것 사이의 투쟁이었다.'하고 말하는 라이카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말 못하는 동물들의 생애를 대변해주는 한마디처럼 느껴졌어요. 마지막에 등장한 루는 어떤 사연으로 우주에 오게 된 건지 라이카와는 어떤 관계를 맺게 될 지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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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ko* 11.08 10:33
김성중 작가님을 문학3에서 뵙다니 정말 기뻐요! 이번 소설 화성의 아이도 너무 기대돼요. 인간보다 우주에 먼저 도착한 개 '라이카'의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라이카'를 떠올리게 됐어요. 라이카뿐만 아니라 인간은 개를 포함한 동물에게 너무 잔인한 현실도 생각나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경험적으로, 논리적으로는 인간을 증오하지만 언제나 사랑이 문제라는 말도 공감이 됐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루와 라이카의 영혼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최근에 SF소설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더 기대돼요! 얼른 다음 화를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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