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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ko* 11.08 11:07
안녕하세요. CBS 팟캐스트 '말하는 몸'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학3에서 유지영 기자님의 글을 읽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더더욱 반갑네요:) 저도 록산 게이의 헝거라는 책을 읽고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그 '양가감정'에 대해서요... 아직까지 몸을 극복하지 못한 현실이 너무 무겁지만... 그래도 느리지만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까지 많은 여성들의 말과 행동이 제게 큰 도움이 됐고요... 지영님의 팟캐스트 또한 그랬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몸을 이야기하기할 때는 구체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요. 사소해보이지만 전혀 사소하지 않은, 오히려 무겁고 나를 아프게 하는 몸의 경험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힌편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 나아가고 있다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읽는 내내 공감이 가고 용기를 얻은 글이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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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0301* 11.10 00:22
안녕하세요, 기자님! 이번 글을 읽고 제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저는 여전히 모순된 감정 속에서 제 몸을 바라보고 있거든요. 저도 물론,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아, 너무 많이 먹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살이 너무 많이 찐 건 아닐까? 걱정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서도 그 와중에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지?라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다이어트 식품 혹은 약품을 광고하는 것은 모두 여성임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정작 저는 다이어트를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 모순된 감정이 언제쯤 사라질까요. 뭔가 저 혼자 앞서 나가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서서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있지는 않을까? 라고 걱정한 적도 많아요. 사회의 시선따위 신경쓰지마! 라고 하지만 그건 또 쉽지 않은 영역이니까요. 그렇지만 사소하더라도 구체적인 행위들이, 그 행위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의미들이 연쇄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 한걸음이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걸어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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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18:15
세밀한 내용 덕분에 많은 걸 생각해보게 되는 글입니다. '말하는 몸' 방송도 잘 듣고 있어요. '앞으로' 나올 출연자에 관한 마지막 부분도, 지금까지 출연한 분들에 관한 부분도 방송을 잘 설명해준 것 같습니다. 좋은 팟캐스트,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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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0301* 11.10 00:22
안녕하세요, 기자님! 이번 글을 읽고 제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저는 여전히 모순된 감정 속에서 제 몸을 바라보고 있거든요. 저도 물론,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아, 너무 많이 먹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살이 너무 많이 찐 건 아닐까? 걱정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서도 그 와중에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지?라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다이어트 식품 혹은 약품을 광고하는 것은 모두 여성임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정작 저는 다이어트를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 모순된 감정이 언제쯤 사라질까요. 뭔가 저 혼자 앞서 나가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서서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있지는 않을까? 라고 걱정한 적도 많아요. 사회의 시선따위 신경쓰지마! 라고 하지만 그건 또 쉽지 않은 영역이니까요. 그렇지만 사소하더라도 구체적인 행위들이, 그 행위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의미들이 연쇄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 한걸음이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걸어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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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ko* 11.08 11:07
안녕하세요. CBS 팟캐스트 '말하는 몸'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학3에서 유지영 기자님의 글을 읽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더더욱 반갑네요:) 저도 록산 게이의 헝거라는 책을 읽고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그 '양가감정'에 대해서요... 아직까지 몸을 극복하지 못한 현실이 너무 무겁지만... 그래도 느리지만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까지 많은 여성들의 말과 행동이 제게 큰 도움이 됐고요... 지영님의 팟캐스트 또한 그랬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몸을 이야기하기할 때는 구체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요. 사소해보이지만 전혀 사소하지 않은, 오히려 무겁고 나를 아프게 하는 몸의 경험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힌편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 나아가고 있다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읽는 내내 공감이 가고 용기를 얻은 글이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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