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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소설연재 「점선을 잇는 법」

작가 : 최민우

나는 예언에 대해 확고한 의견이 있었다.
사람들과 예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올 수 있는 반응은 대략 두가지다믿느냐믿지 않느냐하지만 실은 세번째도 있다예언 따위 아예 신경도 안 쓴다는 소수파다그 세번째는 또 둘로 나뉜다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쪽믿긴 하지만 신경을 쓰지는 않는 쪽세본 적은 없지만 전자가 후자보다 많을 것이다.
나는 맨 마지막이었고소수파의 소수파가 그렇듯 완강하게 신념을 유지해왔다그건 전적으로 할아버지 때문이었다.